식물 관리 방법 / / 2023. 1. 25. 20:08

겨울철 식물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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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식물관리 방법
겨울철 식물관리 방법

겨울철 식물관리 방법

겨울철이 되면 대부분의 식물들은 성장을 멈추거나 휴면을 취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특히 관엽식물 중에는 10도 이하가 될 경우 추위를 견디지 못하는 식물들이 많기 때문에 봄, 여름, 가을철 베란다에서 키우던 식물들을 실내로 이동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이 중에서 열매를 맺는 식물들의 경우에는 실내로 이동해 줄 경우 꽃과 열매를 피우지 못하는 경우들이 발생합니다. 이는 습한 것을 견디지 못하는 식물들일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철 식물관리에서 제일 첫 번째로 해야 할 것은 실내로 이동하여 관리해 주어야 하는 식물과 베란다에 놓고 키워야 하는 식물들을 구분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에서 키워야 하는 식물의 종류 구분하기

보통 잎이 크고 두꺼운 관엽 식물인 경우 주로 아열대 지역에서 자라는 경우들이 많아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늦가을정도부터는 거실에 놓아야 합니다. 예를 들면, 알로카시아, 극락조, 고무나무, 야자류 등은 최저온도 10도 이상을 지켜주어야 하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워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하지만, 동백나무처럼 잎이 작거나 얇은 식물들은 강한 추위가 아니라면 환기가 잘 되는 곳인 베란다에서 키워주는 것이 좋은 방법입니다. 동양나, 사철나무, 아이비, 꽃기린, 남천, 율마, 천냥금, 마삭줄, 제라늄, 관음죽, 시클라멘, 철쭉 등은 0도에서도 견딜 수 있으므로 베란다에서도 겨울을 나지만, 영하권의 추위에서는 가끔씩 실내로 옮겨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식물들은 1도 차이라도 온도 변화에 시들어 버리거나 생기가 넘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겨울철에는 가능한 온도뿐 아니라 습도 체크도 가능한 온도계를 활용하는 것이 식물을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낮에는 18~25도를 유지하여 주고 밤에는 5도 이상 유지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습도는 70~80%를 유지해 주는 것이 식물 키우는 환경에 적합한 습도입니다.

 

겨울철 실내 식물관리 방법

식물 물 주는 방법

겨울철에 실내에서 물 주기는 저면관수로 주는 것이 실내 가습도 되고 흙에 물이 고여서 과습이 되는 것이 방지되어 좋은 방법입니다. 화분 흙에 물을 주는 경우에는 흙이 완전히 말라 있을 때에 물을 흠뻑 주는 것이 좋으며 화분 받침대에 고여지는 물은 버려주고 물의 온도는 실내 온도와 비슷한 온도가 좋습니다. 여기서 저면관수란 밑에서부터 물을 흡수하게 하는 방법으로 물을 자주 주면 흙이 단단해져서 식물의 생장을 방해하기 때문에 한 번에 흠뻑 주는 것을 저면 관수라고 합니다. 

 

실내 식물관리의 습도 조절 방법

겨울철 실내는 따뜻하게 관리가 되기 때문에 식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온도이긴 하지만, 난방으로 인한 만큼 실내가 건조하게 됩니다. 습도가 낮을 경우 잎 끝부분이 타들어가면서 잎이 마를 수 있기 때문에, 실내의 습도가 70~80%가 될 수 있도록 가습기를 틀어 습도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가습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이 식물에 직접 닿는 것은 좋지 않으므로 식물 주변 공중에 분사되도록 가습기의 분사구를 조절해 주는 것이 좋으며, 가습기뿐 아니라 화분 주변에 물을 담은 컵을 여러 개 놓아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겨울철 식물관리 할 때 화분을 두는 위치

화분을 실내에 배치할 때에 난방이 되는 바닥에 직접 닿게 놓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분이 난방이 되는 바닥에 닿아 있을 경우에는 화분 흙의 통풍을 방해하며, 화분 아래쪽의 흙이 빠르게 말라 뿌리가 수분을 흡수하지 못하고 말라 버릴 수 있기 때문에 좋지 않은 방법입니다. 따라서 다리가 있는 화분 받침대, 혹은 선반이나 낮은 테이블을 이용하여 그 위에 올려놓도록 하며, 큰 화분일 경우 무게가 무거워서 바퀴 달린 화분 받침대를 사용하면 화분 아래쪽이 난방으로 인해 빠르게 흙이 말르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식물 일조량 관리 및 통풍 방법

실내에 있는 화분은 무엇보다 햇빛이 잘 드는 곳에 두는 것이 좋으며 잎은 자주 닦아 주어 먼지가 잎의 위에 쌓이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겨울철은 해가 짧아 일조량이 부족하여 인공조명을 설치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겨울철 실내일 경우에는 식물 키우는데 주기적인 통풍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른 계절이라면 창문을 열어 환기해 주어도 되지만 겨울철에는 찬바람 때문에 식물이 냉해를 입을 수 있어서 직접 창문을 열어 통풍을 시켜 주는 것보다 서큘레이터 또는 선풍기를 활용하여서 간접적으로 환기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 베란다 식물관리 방법

한겨울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갈 때를 대비하기 위해 베란다 식물은 특별 관리를 필요로 합니다. 난대성식물들은 거실로 들여놓지만 그래도 추위에 강한 식물들은 베란다에서 관리해 주지만, 찬바람을 직접적으로 쐬면 안 좋기 때문에 베란다의 창문 틈 사이사이를 마스킹 테이프와 같은 것으로 막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또한 밤새 기온이 많이 떨어지거나 한파의 날씨라면 비닐로 식물들을 감싸주어야 하는데, 대충 덮어 놓는 것이 아니라 식물 개별마다 비닐하우스 효과를 줄 수 있도록 정성스럽게 식물 전체를 다 감싸 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작은 화분들의 경우 택배 상자 또는 종이 쇼핑백 안에 넣어서 보관해 주는 것도 방법이며 신문지를 덮어주거나 바닥에 매트, 담요 등을 깔아주어서 직접적인 냉기를 차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 식물이 얼었다면 곧바로 실내로 옮기거나 물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는 베란다에서 조금 더 따뜻한 곳으로 이동해 주고 더 따뜻하게 관리를 해주며 봄이 되기를 기다리는 것이 좋으며, 전체적인 온도가 따뜻해지면 상황을 보고 물을 주며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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