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하면 떠오르는 꽃 중 단연 1등은 벚꽃입니다.
전국 곳곳에서는 봄꽃 축제가 한창이고,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대부분의 지역에서 취소되었다가
올해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서는 군항제가 오랜만에 오는 3월 25일부터 4월 3일까지 열흘간 개최될 예정입니다.
대표적인 진해 벚꽃축제 중 하나인 진해 군항제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2023 벚꽃 개화 시기
벚꽃 축제에 대해 소개하기 전에, 2023년 전국구 벚꽃 개화 시기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주도 3월 중순부터 시작해서 4월 중순까지 계획되어 있어서 한 달 동안 아름다운 벚꽃을 전국구에서 많이 만나볼 것으로 기대됩니다.
진해 벚꽃 축제의 명소
진해 벚꽃축제가 열리는 군항제뿐 아니라 진해 벚꽃 축제들은 경화역, 여좌천 등이 있습니다.
특히 여좌천은 로망스 다리라고 불릴 만큼 TV 드라마에 등장한 명소이기도 하며, LED 조명쇼가 열리기도 하고,
뿐만 아니라 내수면 환경 생태 공원, 장복산 조각공원, 안민도로 드라이브 코스, 제황산 모노레일 등 아름다운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하니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화역의 벚꽃 구경
진해 군항제, 또는 진해 벚꽃 축제 하면 떠오르는 곳 중 한 곳인 경화역입니다. 기찻길과 벚꽃 나무가 어우러진 풍경이 아름다운 곳으로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대표 관광지입니다.
경화역을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창원 중앙역에서 출발하는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약 25분이면 도착가능합니다. 자차 이용 시에는 주차장 또는 경화역 임시 주차장을 검색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여좌천의 벚꽃 구경
또 다른 대표적인 관광지는 여좌천입니다. 진해역과 로망스 다리 사이에 위치한 여좌천은 매년 봄이면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입니다. 특히 밤에 보는 야경으로 더욱 유명한데, 낮과는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습니다.
여좌천을 가는 방법은 대중교통으로는 마산 시외 터미널에서 760번 버스를 타고 중원 로터리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택시로 이동하면 되지만 거리가 조금 있습니다. 따라서 기차를 타고 창원 중앙역에서 하차 후 시내버스를 차거나 택시를 타면 좀 더 빠르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좌천에서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으로는 여좌천 전체가 포토존이긴 하지만 그중에 제일 좋은 포토존은 우산으로 장식되어 있는 구간과, 하천 옆으로 산책로가 나 있는데, 이 길로 쭉 걸으면 양옆에 벚꽃이 장관을 이룹니다.
여좌천 근처에 위치한 안민 고갯길은 차로 이동하면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드라이브 코스로 진해 벚꽃축제의 명소 중 하나입니다.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가다 보면 멋진 풍경이 펼쳐져 사진 찍기 좋은 스폿들도 많이 있습니다.